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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일본 맛집탐방

[나고야/미에]와규 3대장 마쓰모토규 스테이크 전문점 노엘(ノエル) 방문기

[나고야/미에]와규 3대장 마쓰모토규 스테이크 전문점 노엘(ノエル) 방문기

안녕하세요 미나라이 입니다.

 

예전에 방문하고 한참 뒤의 포스팅이 되어버렸네요(...)

 

하지만 해당 점포는 아직까지도 잘 영업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글이 올라간 시점에서는 일본 입국길이 막혀서 갈 수가 없지만

나중에 혹시 나고야나 미에쪽을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먹거리는 마쓰자카 규인데요

일본 3대 와규중에 하나라고 불리고 있답니다.

 

마쓰자카시는 일본 미에현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나고야에서 전철로 1시간30분정도 달려야 합니다.

꽤나 먼... 

 

그래도 관광으로 혹시 이세신궁을 가시려고 하시는 분은 중간에 마쓰자카시를 지나가기 때문에 한번 도전 해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마쓰자카 규 스테이크 전문점 노엘(ノエル) 입니다.

 

위치는 

마쓰자카 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5분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가게 홈페이지

 

【三重県松阪市】松阪肉ステーキ ビーフクラブ・ノエル

 

29noel.com

 

영업시간

평일 런치
11:30~14:15(L.O 13:30)
주말 / 공휴일 런치
11:30~14:45(L.O 14:00)

디너
17:00~20:45(Ⅼ.O 20:00)

 

정기휴일

목요일 / 3번째 주 수요일

 

정기휴일 날짜를 잘 보시고 가셔야 할 것 같아요

 

가게 전경은 이렇습니다. 

꽤나 아기자기 합니다.

 

저는 평일 런치 오픈하자마자 바로 갔습니다.

오픈 하자마자 대기열이 생기더군요

저는 다행히도 세이프여서 바로 착석하였습니다.

 

점포 내부는 평범한 경양식집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홀 좌석이 있고

카운터 좌석이 있었는데

저는 카운터 좌석에 앉았습니다.

 

카운터에 앉으면 이렇게 요리하고 있는 모습을 라이브로 볼 수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당일의 고기는 대부분 싯가고

정식 메뉴로 주문시에 해당 가격 + 700엔을 더 내야합니다.

 

런치메뉴는 고정값이었습니다.

저는 런치 구성이 괜찮아보여서 4500엔짜리 런치로 주문하였습니다.

런치도 마쓰자카규이긴 한데 등급이 약간 낮은거라고 합니다.

그래도 충분히 맛있었던... 

 

기본 셋팅

스프가 나오기 전에 음료를 줬는데 그건 안찍고 넘어가버렸네요...

 

처음에 입가심용으로 양송이 스프가 나옵니다.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망의 마쓰자카 규 스테이크

바로 앞에서 구워지는걸 보는데 얼마나 먹고싶었던지...

그릴자국이 선명한게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검게 그을린건 그릴자국을 일부러 낸 부분입니다.

 

기본 구성입니다. 밥 or 빵을 선택 할 수 있었는데 저는 빵으로 선택했습니다.

 

크으 침넘어간다...

 

식사를 다 마치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직원분이 가지말라고 막 붙잡더라구요

뭐지 내가 뭘 잘못했나 했는데

알고보니 식후 디저트로 커피가 나왔습니다.

저는 소프트 드링크를 주문해서 마셨는데 그거랑은 별개로 커피도 주더군요

맛있게 마시고 나왔습니다.

 

지방이라 그런지 직원분도 한국인이라고 하니까 놀라는 표정이더군요

현지인들한태만 알려져 있는 가게라 그런지 외국인 대응이 잘 안되는 느낌도 있으니

혹시 가실 분들은 미리 준비를 해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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