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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일본 여행

[야마나시/고슈/후지산]당일치기 버스투어로 즐기는 샤인머스켓무한리필과 후지산중턱등반[1/2]

안녕하세요 미나라이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 내 당일치기 버스투어로 야마나시 현에 다녀온 내용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일본 국내에는 다양한 버스투어가 있습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버스투어도 존재하지만 일본 국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버스투어도 정말 많이 있더군요

 

이번에 가족이 일본에 놀러 와서 온 김에 패키지 투어를 하루 갔다 오게 되었습니다.

 

버스투어를 진행하는 여행사는 많이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 가장 규모가 커 보이는 HIS라는 여행사의 패키지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검색해 보니 HIS보다 싼 패키지 구성으로 해주는 여행사도 많이 있었는데

평판도 검색해 보니 HIS가 아무래도 큰 여행사다 보니까 여정이 중도 취소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중소 여행사 같은 경우에는 결제를 했는데도 여행사 사정으로 갑자기 여정이 취소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패키지를 이용해서 다녀오면 좋은 점이 자유여행으로 갔다 올 시에 교통비랑 이것저것 다 포함하면 훨씬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금전적인 절약을 할 수 있고 여행사를 끼고 가면 간간히 혜택을 받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

 

단점은 일본 국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외국인에 대한 서비스가 없어서 일본어가 되는 사람과 웬만하면 같이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버스투어를 찾는 방법은 일본 내 여행사 사이트를 이용해서 찾으면 되고 해외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예약 이후에는 딱히 신분증이나 여권 같은 거는 필요하지 않고 예약할 때 받았던 예약번호를 보여주면 됩니다. 

 

저는 아래 투어로 다녀왔습니다.

 

【新宿発】大粒で贅沢な甘さに感動!シャインマスカット狩り食べ放題と巨峰1房お土産付♪大

<11歳以下は1,000円引き!幼児は2,000円引き!>富士山の雪解け水がつくり出した忍野八海へ♪

bus-tour.his-j.com

해당 투어는 후지산 고고매(중턱)가 10월 이후부터는 날씨가 추워지기 때문에 9월 말까지 진행하는 것 같았습니다.

 

투어 일정은 이랬습니다.(구글번역)

 

 

집합

신주쿠역에서 7시 30분에 출발하기 때문에 적어도 15분 전에는 집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근처에 다른 투어들도 출발을 준비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습니다.

원래 예정대로였다면 고속도로로 2시간을 달려서 야마나시현으로 도착해야 했는데

3일 연휴의 첫째 날이라서 고속도로가 엄청나게 정체되어서 무려 3시간 30분이나 걸려서 야마나시 현에 도착했습니다.

 

첫 번째 여정으로 오시노핫카이라는 연못을 갈 예정이었는데 시간적으로 애매해져서 샤인머스캣 무한리필을 먼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샤인머스켓 농장 방문

첫 번째 여정으로 야마나시현 고 슈시로 이동 샤인머스캣 농장에 방문해서 무한리필 시식을 했습니다.

야마나시현은 일본 내 최대의 포도산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샤인머스캣뿐만 아니라 각종 포도들도 재배되고 있고 와인공장도 많다고 하네요.

 

여정이 바뀌어서 아쉬운 게 다음 여정으로도 점심식사로 뷔페가 예정되어 있었기에 배를 어느 정도 비워야 해서

많이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내리면 포도를 송이째 딸 수 있도록 가위를 하나씩 제공해 주고 가지를 버릴 수 있도록 비닐봉지도 주었습니다.

샤인머스켓은 껍질 째 먹을 수 있는 포도입니다.

5분 정도 걸어서 밭까지 이동하고 포도밭을 실제로 구경했습니다.

포도밭 높이가 낮아서 허리를 굽혀서 들어가기가 참 힘들었네요..

샤인머스켓들이 엄청 실하게 자라 있었습니다.

마트 가면 한송이에 만원은 훌쩍 넘는 것 같은 품질이었습니다.

 

이거를 30분 제한시간 동안 무한으로 따서 먹으면 됩니다.

근데 큰 단점이 포도를 씻을 데가 없어서 따자마자 그대로 먹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살짝 찝찝한 느낌도 들었는데 한번 맛보니까 그런 느낌 전부 사라져 버렸네요

엄청 달고 맛있었습니다.

 

직접 따먹는 게 찝찝한 사람들을 위해 이미 따서 살짝 시원하게 해 둔 샤인머스켓도 제공해 주었습니다.

근데 어느 정도 먹으니까 너무 달아서 그런지 물려서 많이 못 먹게 되더군요

한송이 다 먹으니까 충분히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 

샤인머스캣뿐만 아니라 적포도 등 다양한 포도들도 재배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가정집 주차장 천장에도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집도 많았습니다.

포도밭 견학을 마치니 선물로 1인당 거봉 한 송이씩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이것 또한 패키지에 포함된 상품이었습니다.

집에 가서 먹었는데 엄청 달고 맛있었습니다.

점심식사

샤인머스캣 시식을 마치고 후지산을 올라가기 전에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점심 식사는 패키지 투어에 전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패키지별로 점심식사가 포함되어 있고 비포함되어 있는 게 있습니다.

 

후지큐 하이랜드 옆에 있는 하이랜드 리조트에 있는 후지야마 테라스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런치뷔페 치고 구성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로스트비프도 나오고 튀김도 즉석으로 튀겨주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그다음 코스로는 후지산 고고매(중턱)를 올라갔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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