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나시/가와구치호]후지큐 하이랜드 즐기기 #고투 트레블

안녕하세요 미나라이입니다.

 

고투트레블 기간중에 후지큐 하이랜드가 할인 이벤트를 하고있어서 예약해서 갔다오게 되었습니다.

후지큐 하이랜드 프리패스가 정가 기준 6500엔이고 할인을 자주해서 할인가로 쳐도 5200엔인데

 

공식 여행사를 통해서 고투트레블 할인을 받아서

신주쿠 출발 기준 왕복 버스 + 프리패스를 5100엔에 구입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지역쿠폰 +3000엔 지급(평일기준, 주말에 이용시에는 1000엔)

이번에는 후지큐를 즐기고 1박을 하고 올 예정이기 때문에 오는 버스는 그냥 버리게 되었지만 그래도 통상 가격보다 저렴한데다가 쿠폰까지 받기 때문에 엄청난 이득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이런 쿠폰을 3장을 줍니다.

후지큐 하이랜드 및 야마나시현 일부 매장에서 사용 할 수 있었습니다.(당일 이용)

 

예약 사이트

03_3_Fuji-Qライナー（全国旅行支援キャンペーン）｜富士急トラベル株式会社

 

후지큐 하이랜드는 오전 9시 - 18시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신주쿠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야했네요

 

여행사에서 간단한 개인증명과 백신증명을 받고 출발했네요

 

후지큐 하이랜드는 신주쿠에서 버스로 1시간30분정도 걸렸습니다.

서울에서 대전 가는 느낌이더군요

 

버스에서 내린다음에 입구를 가니 어느정도 행렬이 있었는데 그렇게 길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평일이다보니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았던 것 같았네요

간단한 소지품검사를 마치고 입장을 하였습니다.

후지큐 하이랜드의 특징은 얼굴 인식을 사용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처음에 입장할때 얼굴 촬영을 하고 놀이기구를 탈 때도 얼굴 인식을 하더군요

그래도 얼굴 인식이 안될수도 있기 때문에 프리패스는 가지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다행히 갔던 날 날씨가 좋아서 재밌게 즐기다 왔네요

입구를 통과하니까 보이는 스타벅스

후지큐 하이랜드에도 스타벅스가 있군요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좌측으로 보이는 후지야마

바로 줄서기에 들어갔습니다.

후지야마의 특징은 스탠다드한 롤러코스터이지만 에버랜드의 T익스프레스와 비슷하거나 상위호환일 정도로 강렬한 코스터인데요

360도 회전은 없지만 엄청난 높이에서 급강하를 하거나 좌우로 강하게 움직이는등 꽤나 아찔한 체험을 하게 해 주었습니다.

후지큐 하이랜드의 놀이기구들을 탈때 기본적으로 금속탐지체크를 하기 때문에 탑승 전에 물품보관함에 물건을 넣어두고 탑승해야합니다.

물품보관함은 각 놀이기구 탑승 직전에 이용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후지야마를 타고 힐링할겸 다음 놀이기구로 이동하는중에 나루토 테마파크가 있길래 한번 돌아보고 나왔습니다.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라멘을 판매하더군요

가격은 1500엔인데 비주얼 보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었을때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두번째 놀이기구로는 철골방장이라는 놀이기구인데

회전그네같은 놀이기구인데 상공 10-15미터위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아찔했습니다.

이미지의 오른쪽 끝자락에 살짝 보이는게 놀이기구 입니다.

세번째 놀이기구로는 후지큐 코스터중에 가장 특이하다고 생각한 "에엔쟈나이까"라는 놀이기구 입니다.

이 코스터는 일반 코스터와 달리 발 아래부분이 완전 떠있고 메달려서 가기 때문에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스터를 타면서 좌석이 상하로 회전하기 때문에 시야가 완전히 뒤죽박죽이 되어서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었네요

기네스북에도 올라간 코스터라고 합니다.

강추입니다.

해당 코스터를 타고 톤데미나라는 놀이기구를 탑승했습니다.

이때 밧데리가 적은상태여서 충전중이라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네요..

高い！ 速い！ 回転！ “全部盛り”アトラクションが帰ってきた！

일본 피자 브랜드 피자라(PIZZA-LA)에서 콜라보로 운영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놀이기구 바로 옆에 피잣집도 같이 있었습니다.

이미지로 보시면 알듯이 롯데월드의 자이로스윙이랑 거의 똑같습니다.

하지만 높이나 이런건 자이로스윙보다 훨씬 무서운 느낌이 들었네요

그래도 엄청 재밌게 탔던 것 같습니다.

이거까지 타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은 오전에 받은 고투트래블 티켓을 이용해서 먹었습니다.

가라아게(500엔)

비싸지만 그냥 먹을만했습니다.

시오라멘입니다.(1000엔)

11월이다 보니 생각보다 날씨가 쌀쌀해서 따뜻한 라멘으로 몸의 열을 보충했네요

맛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휴식겸 스타벅스에 들렸습니다.

놀이기구 안에 스타벅스면 뭔가 좀 다를 것 같았는데 똑같더군요

휴식 이후에 코스터를 더 타려고했지만 같이간 일행이 힘들다고 해서 코스터는 더이상 타지 않았습니다.

남아있는 코스터중에는 타카비샤, 도돈파가 있었는데

도돈파는 정비중이라 운행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다음에 탄 놀이기구는 힐링 및 후지산 경치를 보기 위한 대관람차였습니다.

대관람차는 평범하니까 사람들이 많이 안탈 줄 알았는데

날씨가 좋고 후지산도 잘 보이는때라 그런지 생각보다 줄이 길었습니다.

이날 후지큐 놀이기구의 평균 대기시간이 30-40분정도 되었던 것 같네요

평일이라 길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관람차에서 찍은 후지산의 모습입니다.

아침에는 후지산이 정말 깨끗하게 보였는데

오후가 되니 살짝 햇빛 역광때문인지 뿌옇게 보이더군요

후지산을 찍으실 분들은 왠만하면 오전에 찍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회전그네를 타고 조금 일찍 일정을 마쳤습니다.

気分爽快な空中ブランコ！

이것도 롯데월드에 있는 회전그네 입니다.

 

그리고 후지큐에서 본 반가운 가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쿠폰적용대상이 아니어서 가지는 않았습니다.(가격도 엄청 비쌋음)

처음 가본 후지큐 하이랜드였는데요

엄청 저렴하게 갔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후지산 경치가 너무 아름답더군요

놀이기구들도 상당히 수준이 괜찮았고 평일에 가서 그런지 대기열이나 이런 부분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고투 트레블이 아니더라도 평소에도 할인 행사를 자주 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