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일본에서 안경 맞추기(Jins)

 

안녕하세요 미나라이입니다.

 

최근에 급격히 시력이 낮아져서

업무하면서도 엄청나게 불편하기도 하고

결국 안경을 낄 수 밖에없게 되어서

안경을 맞추러 가게 되었는데요

 

일본에서 안경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가 몇군데 있는데

집에서 가까운 곳에 JINS라는 안경 브랜드점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안경점에 방문해서 처음 안경 맞추러 왔다고 하니

시력검사를 해야한다고 접수표를 뽑아주더군요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한 10분정도 대기했습니다.

대기하니 이렇게 검사 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해 주더군요

 

검사는 10분정도 진행되었고

대부분의 문제는 히라가나 문자를 맞추느냐 안맞추느냐로 진행되었습니다.

일본어가 안되면 검사 받기가 조금 힘들 것 같더군요

건강검진때 양쪽 시력 0.1이 나왔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좋은건지 검사 방법이 달랐는지

0.4정도가 나오더군요

 

시력 검사를 하면 검사 결과표를 QR코드에 넣어서 주는데

그거를 가지고 프레임을 골라오면 맞춤 안경을 그자리에서 만들어 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프레임을 고르러 갔습니다.

프레임은 대부분 5천엔에서 15000엔 사이로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프레임에 가격이 적혀있는데

렌즈 포함 가격입니다.

옆에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찍어서 검색하면 안경 프레임의 상세 정보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렌즈같은경우에는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라든지

김서림 방지 렌즈 등의 추가로 비용을 지불하는 옵션도 있었습니다.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5500엔

김서림 방지 렌즈 +5500엔

대신 이런 것들은 대부분 1-2주의 시간이 들기 때문에 바로 받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저는 기본 렌즈로 구매했네요

프레임을 고르고 직원한태 건내주니

 

한 30분정도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 사이에 프레임에 맞는 렌즈를 만들어야한다고

 

그 사이에 안경집을 고르라고 했는데 검정색과 빨간색이 있더군요

저는 빨간색을 선택했습니다.

 

30분 후에 안경을 수령했네요

당일에 가서 1시간정도만에 안경을 수령하다니

가격도 그렇고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안경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 첫 안경은 이렇게 생긴 안경입니다.

 

이상으로 일본에서 안경 맞추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