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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일본 생활

[일본생활]일본에서 렌트하기(Time CarShare)

[일본생활]일본에서 렌트하기(Time CarShare)

안녕하세요 미나라이입니다.

이번에는 일본에서 렌트하기 및 렌트로 다양한 혜택 받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일본에도 다양한 렌트카 회사가 있는데요

저는 그중에 시간제 렌트카로 운영하고 전국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있는 타임즈 카쉐어 렌트카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렌트카는 렌트카 회사에 가서 신청하고 그자리에서 출고를 받는게 일반적인데

타임즈 카쉐어는 타임즈 주차장이라는 곳에 주차되어있는 차를 예약해서 바로 이용하는 방식인데요

 

최근에는 오릭스라든지 다른곳도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하더군요

 

타임즈 카쉐어는 이용하기 위해서는 월회비 880엔정도를 내야하는 부담이 있지만

월 1회 이상 이용하면 월회비를 면제해주기 때문에 적어도 월 1회정도 이용한다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이용하다가 포인트를 올려서 회원 등급이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월회비가 없어집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일본 운전면허증이 필요합니다.

국내면허증을 가지고 게신다면 일본면허증도 바로 발급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운전면허센터에 가서 신청하셔야 합니다.

 

타임즈 카쉐어를 가입하면 이렇게 생긴 카드를 받습니다.

이 카드가 주차장에서는 열쇠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저는 카쉐어로 코스트코를 가기 위해 예약을 했습니다.

이미지로는 13시 예약으로 했는데 시간을 못맞춰서 13시15분으로 예약 변경을 했습니다.

타임즈 카쉐어는 사용 1분전까지도 예약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같이 시간에 못맞출 것 같으면 돈 아까우니 예약 변경을 하는 쪽을 추천합니다.

 

카쉐어에는 드라이브 체크인이라는 혜택이 하나 주어지는데

코스트코나 이케아등 카쉐어에서 지정해준 곳에 가서 60분이상 엔진을 정지해놓고 주차해놓으면

15분 티켓을 제공해줍니다.

이용시간이 되어서 주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제가 이용하는 곳은 타임즈 주차장은 아니고 상가건물에 입주되어 있어서 이렇게

카쉐어가 있다는 간판이 걸려있더군요

주차장은 기계식 주차장이고 담당 직원한태 예약내용을 보여주면 알맞은 차번호와 차종을 가져와 주는 방식입니다.

이런곳은 흔하지 않고 원래는 대부분 카쉐어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이용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제가 이번에 렌트한 차입니다.

닛산 노트

타임즈에서 제공되는 기본클래스 차량중에서는 괜찮은 편인 것 같습니다.

출고를 받고 운전을 하는데 주유가 안되어있군요

시간제 렌트카는 시간별로 사람들이 교대로 쓰기 때문에 일반적인 렌트카처럼 만땅으로 체워서 반납하려고 하면

매우 번거롭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임즈 카쉐어에서는 주유비가 포함된 가격으로 렌트비를 받고 주유비는 차내에 비치되어있는 주유카드로 결제를 해서 이용합니다.

 

기름을 넣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주유를 해야하는 상황이 오면 이용객 입장에서는 손해를 보기 때문에

카쉐어에서는 주유를 하면 30분을 면제해 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주유를 하면 금전적인 이득을 챙겨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서로 주유하려고 경쟁도 치열한 것 같습니다.

 

대신 조건이 20리터 이상 주유를 해야하는 조건이기 때문에 애매하게 절반정도 남았을때 하기보단 예약 할 때 한번 확인하는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예약할때 해당 차량의 주유 상태가 나와있습니다.

빨간색으로 박스친곳이 세모면 주유 했을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저는 기름이 부족했기 때문에 주유소에 가서 주유를 했습니다.

주유카드는 운전석 상단에 이렇게 카드가 있습니다.

주의할점은 모든 주유소가 되는게 아니라 지정된 주유소가 있기 때문에 주유소에 들어가기 전에

카드 뒷면에 제휴 주유소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그런데 왠만한 주유소는 다 되는 느낌이더군요

 

주유를 마치고 영수증은 이렇게 올려놓으면 됩니다.

주유하고 만땅이 된 차량

저는 렌트카를 이용해서 코스트코를 한달에 한번정도 이용하는 편입니다.

코스트코를 렌트카없이 가니까 물건을 살만한게 없어서 항상 이렇게 운전실력도 유지 할 겸

렌트를 이용해서 장을 보러갔다 옵니다.

코스트코에서 적당히 장을 본 뒤에 차량을 반납했습니다.

 

차량을 반납한 후에는 등록 메일로 차내 청결도 관련 앙케이트가 오는데

앙케이트를 하면 타임즈 포인트를1점 주기때문에 반드시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4시간을 예약했지만 실제 이용시간은 2시간13분정도였기 때문에 시간만큼 요금이 책정되었습니다.

(15분에 220엔)

2시간 15분 기준으로 쓴걸로 계산되었는데

처음에 15분 할인권 티켓(저번에 받은 것)을 이용해서 220엔 할인을 받고

주유를 해서 440엔(30분) 할인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항상 이용 할 때마다 사고가 날 것을 대비해서 안심보호 서비스를 이용하는데요

이게 사고 났을때 보험같은겁니다.

사고를 정말 안 낼 자신이 있으면 굳이 안해도 됩니다.

이용 할 때마다 330엔을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할인을 받고나니 이용 금액이 1870엔이네요

타임즈 렌터카는 6시간 이내로 이용 할 경우 거리요금이 추가되지 않습니다.

단기간 렌트하는부분에서는 꽤나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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