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생활/일본 여행

[시즈오카/아타미]아타미 온천호텔 여행 후기(2/2)

[시즈오카/아타미]아타미 온천호텔 여행 후기(2/2)

 

안녕하세요 미나라이 입니다.

 

아타미 1박2일 여행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1번의 포스팅으로는 분량이 조금 있는 것 같아서 두개로 나눠서 작업했습니다.

1박 2일인데 쓸데없이 찍은게 많네요

 

1부 포스팅 링크입니다.

 

[시즈오카/아타미]아타미 온천호텔 여행 후기(1/2)

안녕하세요 미나라이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같이 일하는 같이 일하는 동료와 다녀온 아타미 1박 온천여행 후기를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아타미는 온천 관광지로 일본에서도 매우 잘 알

nameybs.tistory.com

 

 

로프웨이를 타고 아타미성을 도착했습니다.

아타미성의 입장료가 1000엔 (트릭아트 미궁관 포함하면 1700엔)이라서 입장료가 왜이렇게 비싼가 싶었는데

시설들의 상태가 뭔가 심상치가 않더군요

6층은 뭐 천수각 전망대고

3층은 뭔가 19금 표시가 찍혀있기도 하고

1층에는 족욕 코너가 있지를 않나

지하1층에는 무료 게임센터가 있네요?

 

이러면 안들어가면 못참지

트릭아트 미궁관은 관심이 없어서 아타미 성 입장료만 지불하였습니다.

티켓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트릭아트 미궁관 요금은 안냈기 때문에 입장은 불가능했습니다.

먼저 6층부터 보고 천천히 내려오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6층 천수각 전망입니다.

아타미 시내와 태평양의 전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뷰는 정말 죽여주더군요

 

다른 성과 달리 아타미성 천수각 특징이

무려 흡연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흡연자가 아니긴 하지만

재떨이가 비치가 되어있더군요

다른 성이었으면 목조 건물이라 불만 지펴도 난리가 날탠데

아타미 성은 콘크리트로 지어진 성이라 그런거 따윈 없었습니다.

아타미성은 진짜 관광객을 위해 만들어진 성이라는게 느껴지더군요

좌측에 보이는 섬이 하츠시마라고 합니다.

저기에 유람선타고 갔다오는 패키지도 있더군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아서 이번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내려와서 3층 19금 코너를 들어갔는데...?

 

그냥 일본 에도시대 매춘부들의 그림이 일본 특유의 전통 방식으로 그려져 있더군요

촬영 불가라서 사진은 없습니다.

그림체만 보면 다들 실망하기 그지 없겠지만 왜 19금인지는 이유를 바로 알겠더군요

 

빠르게 스킵하고 내려왔습니다.

 

나머지는 일반 성들하고 크게 다를게 없더군요

 

일본 성들의 미니어처도 전시가 되어있더군요

120만엔(1200만원)짜리 공예품?

대망의 지하 1층을 내려가봤습니다.

아니 무슨 성에서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니

참신하더군요

게임은 전부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한데

게임들의 상태가 썩 좋지는 않더군요

옛날 게임에...

게다가 이용자들도 많아서 찝찝해서 많이 손이 안가게 되더군요

1층에는 족욕 시설이 있는데

타월 구매(100엔)하기도 그렇고 호텔가서 온천욕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스킵했습니다.

로프웨이 내려가기 전에 탑승전에 받은 쿠폰을 쓰고자 아이스크림을 구매했습니다.

330엔 -> 50엔할인받고 270엔

연유 딸기맛 아이스크림인데 맛있더군요

아이스크림을 먹고 로프웨이를 타고 하산을 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열쇠를 받고 방에 들어갔습니다.

방 크기는 적당하고 아늑해서 좋았네요

오션뷰이긴 한데 층수가 너무 낮아서 조금 더 높은층이었으면 좋았을탠데

그부분이 아쉬웠네요

1박에 석식(알콜무제한) 조식포함 1인기준 9000엔정도였던 것 같았습니다.

가볍게 노천탕 즐기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은 뷔페식이고 70분 이용에 알콜이 무제한으로 제공되었습니다.

메뉴는 적당했던 것 같습니다.

같이 온 동료는 술을 좋아해서 알콜을 무지막지하게 리필해서 마시더군요

저녁을 배터지게 먹고 조금 쉬다가

아타미 선비치의 야경을 보러가기 위해서 밖을 나섰습니다.

겨울 시즌이어도 라이트업을 한다고 해서 가 보게 되었네요

밤이 되니 아타미성이 환하게 빛나고 있더군요

여기가 아타미 인공해변 선비치 입니다.

조명을 화려하게 장식해놔서 꽤나 분위기가 좋더군요

하지만 이날 날씨가 겁나 추웠기 때문에 아무도 나와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왼쪽에 아타미성 씬스틸러

적당히 밖을 구경하다가 온천을 한번 더 하고 화포를 한번 더 풀었네요

적당히 마시다가 스르륵 잠이 들어버렸네요

 

다음날은 오전부터 비가 내려서 조식 후에 바로 귀가를 하게 되었네요

조식도 뷔페 형식으로 제공되었는데

종류는 많았지만 생각보다 만족할만한 느낌은 못받았던 것 같습니다

 

아타미 온천 이용 후기로는

 

아타미 온천은 바닷물 온천수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소금물 탕이더군요

물 자체는 느낌이 괜찮았는데

얼굴에 대면 소금이기때문에 상당히 따갑게 느낄 수 있으니

그 부분만 조심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한 아타미 온천 여행 포스팅을 마치려고 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