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생활/일본 여행

[북해도/홋가이도]2021년 북해도 방문기 #1

[북해도/홋가이도]2021년 북해도 방문기 #1

안녕하세요 미나라이 입니다.

 

일본 동경에서 일을 시작한 지 4년이 되었고 코로나 시국이라 일본 국내에서의 이동이 불편한 가운데

교환유학시절 이후 한 번도 가지 않은 북해도(홋가이도)를 6년 만에 갔다 오게 되었습니다.

 

가게 된 계기는 여행 목적 및 유학시절 친했던 지인들 얼굴을 보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여행 중에는 상시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하였습니다.

 

여정은 4월 29일 ~ 5월3일 4박5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4월29일 동경 → 삿포로 이동

 

도쿄역에서 게이세이버스(1300엔/6-70분 소요)를 이용해서 나리타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여정 중에 계속 비가 내려서 날씨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계속 남았었습니다.

항공편으로는 나리타 → 신치토세 공항까지 피치항공(1시간40분 소요)을 통해서 이동하였습니다.

신치토세 공항 도착

신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 역까지는 JR선(1150엔/35분 소요)을 이용하였습니다.

삿포로 역은 6년 전이나 지금이나 거의 변한 부분이 없더군요.

 

항공편이 오후 출발이라 도착하니까 이미 저녁 늦은 시간이 다 되어서

부랴부랴 문 닫기 직전의 라멘집을 방문하였습니다.

 

타누키 코지에 있던 엔진이라는 가게인데 불맛 나는 차슈랑 맑아 보이는 된장 육수가 정말 일품이어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라멘집이었습니다.

근데 작년에 유감스럽게도 타누키 코지에 있던 본점에서 화제가 나서 가게가 전부 불타버렸고

멀지 않은 곳에 가게를 다시 열어서 영업하고 있었습니다.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라멘을 먹고 스스키노 거리를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화려한 네온사인도 예전 그대로여서 매우 반가운 느낌이었습니다.

이 당시 삿포로도 가게 영업이 밤 9시까지로 제한이 되어있어서 저도 호텔로 빨리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숙박은 4박 전부 삿포로 아파 호텔로 잡았고 연휴 치고는 가격이 꽤나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싱글로 주문했는데 트윈룸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이상으로 첫날 포스팅을 마치고 비용이나 이런 부분은 마지막 편에서 종합적으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728x90
반응형